"능동적 개혁으로 납세의식 재정립"

2002.05.09 00:00:00

최명해 대구청장, 영남大 강의서 강조


최명해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일 영남대학교 상경대학 상경관에서 `21세기 지식특강'의 강사로 초빙돼 `조세정책과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영남대 상경대학에서 학교 장기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수립한 `Vision21-Action21' 전략에 의해 마련된 교육과목으로 특강에서 최 청장은 21세기 사회변화에 따른 능동적인 조세정책의 방향을 소개하고, 그에 따른 조세의 제도적인 변화와 세정개혁과 지역경제여건과 연계한 세정운영방침과 선진세정 운영을 위한 국민들의 납세의식 재정립을 역설했다.

이날 2시간에 걸쳐 진행된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우리 나라 조세정책의 운영방향, 조세와 지역경제의 연관성 등 처음 듣는 내용의 강의였지만 청장님의 해박한 지식과 현장감 있는 설명으로 그동안 어렵게만 생각되던 조세분야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강의에 만족을 표시했다.

또한 강의에 참석한 상경대학 교수들도 “평소 접할 수 없었던 현장감 있고, 깊이있는 강의였고 조세분야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하는 등 최 청장의 강의는 학생·교수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 청장은 “요즘 회사의 CEO들은 학생들이 대학 졸업후 곧바로 현장에 적응하기를 원하고 있으므로 현장적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여름방학에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대학생 현장실습에 대구廳도 다수의 실습생을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강을 마치면서 최명해 청장은 학생들에게 “젊은이의 진취적인 기상으로 이 나라의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의에 앞서 함께 자리한 영남대 이상천 총장과 최명해 청장은 앞으로도 관학협력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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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해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일 영남대학교 상경대학 상경관에서 `조세정책과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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