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는 또다른 권리

2002.05.16 00:00:00

나주署, 세금교실 운영 건전 납세의식 함양 세금 바른인식 효과


나주세무서(naju@nts.go.kr, 서장·김종선)는 그동안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세금교실을 운영, 자라나는 세대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납세의식 함향효과를 거두고 있다.

나주署는 지난달 22일 금정초등학교 4학년 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달 25일에는 구림초등학교 4·5·6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세금교육을 실시했다.

조군희 납세지원과장은 이번 교육내용은 세금의 일반상식, 세금의 역할과 중요성을 만화를 통해 알아보고 국세청 인터넷 홈페이지의 청소년 세금교실을 대형 모니터를 통해 시청하면서 학생들의 세금에 대한 이해를 극대화시켰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학용품에도 세금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 하며 부모님들이 낸 세금으로 학교의 모든 편리한 시설 및 기타 화재진압과 여러 가지 구조·구급활동을 펼치는 소방서, 민생안정과 치안유지를 위한 경찰서, 나아가 국민의 생명과 안위를 지키는 군대 등 여러 가지 혜택을 받는다는 것을 상기하고 세금을 내는 것은 기본적인 의무이자 권리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나주署는 강의자료 외에도 학교에서 수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용 비디오 자료를 배부하고, 교직원들의 관심사항인 연말정산 관련자료 및 재산제세 관련자료를 함께 배부해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조군희 나주署 과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납세자인 학생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납세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관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세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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