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 테니스 동호인회(회장·공기수 총무과장)는 지난주 광주시 쌍촌동 소재 광주테니스 코트장에서 2002년 춘계 친목경기를 갖고 업무로 쌓였던 심신의 피로를 풀며 우의를 다졌다.

싱그러운 신록의 계절 5월 황토색 그라운드에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아래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류학근 광주청장을 비롯 최철웅 조사2국장, 서정복·이영규·박요주 서장, 허병록 세무사 등 전·현직 테니스 동호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류학근 청장은 “테니스를 비롯 동호인 모임을 활성시켜 직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업무로 쌓였던 스트레스도 해소하면서 심신을 단련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경기는 지방청팀, 전북팀, 광주·전남팀으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경기결과 광주·전남팀이 단체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 개인전은 A·B조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으며 간부조에서는 이춘화·박종국(전주 세원과장·조사과장)팀이, 우승을 최철웅 조사2국장·허병록 세무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 A조 경기에서는 김진일·유태정(지방청)팀이 우승, 허영인(해남)·김몽용(나주)팀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으며 가장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B조 경기에서는 김현진·김태중(서광주)팀이 우승, 염영대·김점수(전주)팀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해 상품과 트로피를 받았다.

/image0/
광주지방국세청 테니스 동호인회는 최근 2002년 춘계 친목경기를 갖고 회원간 우의를 돈독히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