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장배 테니스 대회가 지난주 대전 공설운동장에서 김창세 보령서장, 김재팔 영동서장, 최만호 서산서장, 윤시혁 총무과장 등 많은 동호인이 참석, 쌓였던 심신의 피로를 풀었다.

김호영 동호회장은 “스포츠정신에 입각한 테니스 동호인 모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며 즐거운 하루가 될 수 있도록 마음껏 뛰면서 업무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버리자”고 말했다.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치러진 행사는 퇴직 공무원조, 간부조를 비롯 대전廳 산하 세무서 테니스 동호인 50개팀이 참석, 7개조로 나눠 경기를 펼친 결과 ▶동호인조는 청주署(김용주·박병수조)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청주署(정창균·윤낙중조), 3위는 대전廳(김호영·양신규조)이 각각 차지했다. 또 ▶간부조에서 최만호·이옥선조와 김재팔·오경옥조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OB조에서는 김경수·전수범조가 우승을, 오병덕·백승훈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테니스 대회는 박종근(朴鍾根) 대전세무사회 부회장, 김경수·오병덕·남동후·전수범·송태현 세무사(前 대전청 근무) 등과 함께 어울려 친선경기를 가져 우의를 돈독히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참석한 동호회 회원들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동호회 활동을 통해 직원과의 일체감 및 단결심을 고취시키고 사기진작을 도모할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발전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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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세청장배 테니스 대회가 대전廳 산하 세무서 테니스 동호인 50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