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를 내 가족처럼…”

2002.06.10 00:00:00

대전廳 조사1국4과 가족사진부착 근무 친절의미 되새겨


납세자를 항상 내 가족 내 형제를 대하는 것처럼 항상 친절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를 하겠다는 생각에서 가족사진을 책상옆에 부착하고 근무하는 부서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4과 직원들은 전 가족이 함께 촬영한 사진을 책상옆에 부착, 친절각오를 다지고 있다.

홍순필 과장은 “조사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족사진을 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태선 조사2계장은 “처음 가족사진을 직장에 갔다 두는 것 자체가 어색했지만 지금은 명랑하고 화목한 직장분위기가 자리잡았고 경직되기 쉬운 조사업무에 효율성이 제고되는 등 긍정적인 면이 많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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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4과 직원들은 가족사진을 책상옆에 부착하고 명랑한 직장분위기를 조성, 업무효율을 높이고 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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