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gwangjurto@nts.go.kr, 청장·류학근)은 최근 농촌일손돕기 일환으로 전남 장성군 황룡면 황룡리 김천식씨 소유, 비닐하우스에서 하우스 철거 및 농로 정비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각과에서 지원한 53명의 직원이 동원돼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이 부족해 애태우던 김씨의 6동(2천평) 비닐하우스 철거 및 교체작업을 도왔다.

또 장마철을 대비해 농로정비와 단지내 주변환경 정리를 실시하며 농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국세공무원으로서 모범을 보였다.

공기수 총무과장은 “농촌인구 감소로 일손이 부족함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의 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廳은 일손돕기에 나서면서 농민들의 부담이 없도록 장갑, 도시락, 막걸리 등 준비물을 자체적으로 준비해 지역농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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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은 최근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이 부족한 전남 장성지역에서 비닐하우스 교체작업을 도우며 농민들의 애로를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