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식히고 가세요”

2002.07.04 00:00:00

서대문署 서비스센터내 내방객쉼터 마련


납세자와 직원 휴식공간 활용을 위한 세련된 편의시설을 갖춘 납세서비스센터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곳은 바로 서대문세무서(seodaemun@nts.go.kr, 서장·신영균) 납세서비스센터.

서대문署는 최근 납세자를 위한 쉼터를 냉방시설이 되는 납세서비스센터에 마련하고, 대형TV와 커피 자판기 등을 설치해 내방하는 납세자에게 휴게실 같은 느낌의 시원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쉼터는 방문하는 납세자에게 편안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그동안 경직된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한편, 직원들도 외부인과 만남의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류전환 납세서비스센터 실장은 “커피 자판기 옆에 홍보물을 설치한 것이 납세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하루에도 많은 수의 게시물을 가져가서 보는 것 같다”며 “납세자에게 쉼터를 제공하면서 얻는 효과가 단지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홍보효과가 여러 곳에서도 나타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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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세무서는 최근 납세서비스센터에 커피 자판기 등을 설치해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장희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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