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를 가족처럼"

2002.08.12 00:00:00

최이봉 이천서장 취임식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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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봉 서기관이 지난 1일 제44대 이천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사진>

이날 취임식장에서 최 서장은 "청사가 매우 협소하고 노후해 출ㆍ퇴근거리가 멀어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이런 여건속에서 근무하는 직원 여러분들을 대하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며, 앞으로 근무환경 개선에 대해 다각적으로 모색해 보자"고 말했다.

최 서장은 또 "납세자에 대한 친절은 어려운 것이 아니며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출발하며 자기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 곧 친절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서장은 "상반기 심사분석결과 이천세무서의 업무처리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지나간 일의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여 하반기에는 좀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자"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최 서장은 "여러분과 함께 이천署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본인도 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마쳤다.


김종호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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