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동료애 담아 생일자에 도서 증정

2002.08.15 00:00:00

전주署


전주세무서(jeonju@nts.go.kr, 서장ㆍ왕기현)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기애애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월 말일 생일 축하행사를 갖고 있다.

전주署는 지난달 31일 소회의실에서 왕기현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중 생일을 맞은 장두원 조사관(조사1과조사2계) 외 10명을 초대해 다과와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생일선물로 이달의 베스트셀러 중 '히딩크의 리더쉽'을 증정하며 축하했다.

전주署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복지대책의 일환으로 매달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전달한 도서를 직원간에 교환해 읽음으로써 바쁜 업무로 인해 책과 접하기 어려운 직원들의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전주署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현황을 보면 ▶1월-봉순이 언니, 무소유, 끝없는 도전과 용기 ▶2월-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성공한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3월-어머니, 아들아 머뭇거리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4월-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 ▶5월-시인을 찾아서 ▶6월-문화유산의 전통과 향기 ▶7월-히딩크의 리더쉽 등이다.

조사과 장두원 조사관은 "서장님의 평소 직원을 아끼는 마음이 직원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관리자의 세심한 배려가 직장분위기 쇄신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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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현 전주세무서장(오른쪽)은 매월 생일 축하행사와 함께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이달의 베스트셀러를 선정, 증정해 사기 진작과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 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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