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광주署, 납세서비스센터내 '납세자 쉼터' 개설
북광주세무서(bukgwangju@nts.go.kr, 서장ㆍ박요주)는 내방 납세자의 편의 제공과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납세서비스센터에 민원인 쉼터를 마련해 직원들은 물론 내방 납세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용현 납세지원과장은 부동산양도 사전신고창구가 폐지됨에 따라 그 공간을 납세자 편의시설로 TV, 커피 자판기, 인터넷 컴퓨터, 순번대기표 등을 재배치하고 휴대폰 충전기 및 아름다운 꽃화분과 원형탁자 등으로 실내 인테리어를 꾸며 내방 민원인들이 아늑한 분위기에서 업무를 보며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휴대폰이 필수소지품으로 사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무료 초고속 휴대폰 충전기를 설치해 민원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북광주署는 청사가 비좁아 찾아오는 민원인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차 한잔 나눌 수 있는 휴게실이 없어 직원들의 복리증진 차원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시점에, 오용현 과장의 착안으로 쉼터를 마련하게 돼 업무로 쌓였던 피로를 풀며 직원간의 인화단결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내방하는 납세자들에게 산뜻하고 온화한 이미지를 전할 수 있어 친절 세무관서로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오용현 과장은 "납세서비스센터는 민원인이 가장 먼저 방문하는 관서의 얼굴로 민원인들이 찾았을때 따뜻한 보금자리처럼 편안하게 쉬면서 민원사항을 처리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납세자가 주인인 세무관서가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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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광주세무서는 최근 내방 납세자 편의 제공를 위해 민원인 쉼터를 마련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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