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전화걸기 운동등 사후관리 강화 주효

2002.08.26 00:00:00

서대전署, 상반기 체납정리 대전廳 1위


서대전세무서(seodaejeon@nts.go.kr, 서장ㆍ오정균)가 적극적인 업무활동을 추진한 결과, 상반기 체납정리실적이 대전廳 관내 12개 세무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결과를 얻는데는 어려운 여건에서 서장이하 전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됐기 때문이다.

서대전署는 매월 체납자 명단을 출력, 체납자가 받는 불이익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는 동시에 체납자들에 대해 매일 전화걸기 운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매주 담당직원들의 체납된 사유와 체납과정을 비롯해 향후 대책 등을 면밀하게 분석, 발표를 통해 업무에 소홀히 했거나 적기에 처리하지 못한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하는 등 체납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갔다.

이같은 결과로 총 체납액 660억원 중 434억원을 정리해 65% 정리비율을 기록했다. 특히 이 중 현금징수비율이 44%(192억원)를 기록해 상반기 대전廳 관내 세무서 중 1위를 차지했다.

오정균 서장은 이와 관련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일해준 소속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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