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만점 식단 싸고 간편하게

2002.08.26 00:00:00

전주署, 구내식당 재단장


전주세무서(jeonju@nts.go.kr, 서장ㆍ왕기현)는 직원들의 복리 증진과 식비를 절감하기 위해 전문 외식업체와 구내식당 위탁관리계약을 맺고 직원들에게 위생적이고 영양좋은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署의 구내식당은 '88년부터 직영 운영해 오고 있으나 노후된 시설과 부실한 메뉴 제공으로 직원들에게 외면을 받아 왔으며, 직원들은 비싼 식비를 지출하면서까지 세무서 밖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했다.

왕기현 서장은 부임후 이같은 문제점을 발견해 직원 설문조사 및 위탁업체를 방문, 시식 등을 통해 직원들 취향에 맞는 업체를 선정하고 구내식당의 노후된 내부시설을 수리하는 한편, 호응이 좋은 온누리캐터링 외식업체와 계약을 체결, 운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주署 직원들은 깨끗한 환경에서 영양사와 조리사가 영양 높고 짜임새 있는 식사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인근 세무사 종사직원들은 물론 내방 납세자들의 식사손님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민과의 대화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김성연 납세지원과장은 "평소 청사내 직원들의 휴식공간 및 대화장소가 없어 불편을 겪었는데, 아늑한 분위기의 식당운영을 다양화 해 署내 결성된 동호인 모임을 비롯해 과ㆍ계별 회식장소는 물론 직원들의 휴게실로 이용하게 돼 친목 도모와 직원의 일체감 형성에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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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무서는 최근 온누리캐터링 외식업체와 구내 식당관리 계약을 체결하고 직원들에게 영양 좋은 식사를 제공해 사기를 진작시켰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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