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지서장 직위 격상 시급

2002.09.02 00:00:00

국세행정 위상 저하ㆍ사무관 보임해야


포항세무서 울릉지서 지서장의 직급이 현재 6급으로 돼 있어서 기관으로서 위상 격하는 물론 업무에도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서 상향 조정이 시급한 실정이다.

포항署 울릉지서는 지방자치행정구역인 울릉군을 총괄하고 있는데, 이 지역의 세무행정을 담당하는 울릉지서의 지서장이 계장급인 6급으로 돼 있어서 타 기관 기관장과 직급 격차가 커 세수행정 위상 정립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실정.

따라서 대구廳 관내에는 경주세무서 영천지서를 비롯 4개 지서가 있는데, 울릉지서를 제외하고는 모두 지서장의 직급이 5급인데 이곳 을릉지서장만이 6급으로 돼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을릉군내에서 이뤄지는 각종 행사 때는 포항세무서장이 거리관계로 참석치 못해 울릉지서장이 항상 참석하고 있으나 직급이 6급으로 되어 있어서 위상에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직원의 정원도 7명인데 현재 5명으로 되어 있어서 2명이나 부족해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릉지서는 지난 2000년까지만 해도 지서장이 5급이었으나 국세청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6급으로 하향 조정됐다는 것이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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