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서비스도 호텔수준으로…"

2002.09.16 00:00:00

클린 화장실 개조 납세자 편의 도모


○…전주세무서(jeonju@nts.go.kr, 서장ㆍ왕기현)는 납세자들이 처음 찾는 화장실이 노후된 시설로 불쾌감을 주고 있어 화장실 가꾸기 시민단체와 연대해 호텔 수준으로 화장실을 개조해 내방 납세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상렬 광주청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서비스행정의 '고객만족'에서 '고객감동'으로 바뀌면서 전주署는 쾌적한 분위기에서 민원인을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기존의 화장실이 배수관 누수로 바닥에 물이 고이고 수도꼭지에서는 녹물이 나오는 등 민원인들이 사용하기에 불결함을 주고 있어 아름다운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화장실 문화협의회,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의 도움을 받아 개조했다.

전주署의 화장실은 열선이 내장된 핸드 드라이, 일정한 시간에 분출되는 전자 방향제, 고급 양변기 및 소변기, 칼라타일 등의 설치로 항상 쾌적하고 청결함을 유지해 내방 납세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왕기현 서장은 "친절봉사는 작은 것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세무관서가 친절기관 우수관서로 선정됐지만, 근무환경과 청사 분위기는 아직 감동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구내식당 개선과 화장실을 호텔수준으로 꾸며 납세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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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무서는 최근 화장실가꾸기 시민연대와 연대해 호텔수준으로 화장실을 개조, 내방 납세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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