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서는 농민 도움손길 펼쳐

2002.09.16 00:00:00

전주署


○…전주세무서(jeonju@nts.go.kr, 서장ㆍ왕기현)는 지난주 제15호 태풍 '루사'로 인해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민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피해 농민 일손돕기는 왕기현 서장을 비롯해 업무에 지장이 없는 가용인원 41명을 선발해 전북 완주군 이서면 반교리 후농마을 소재, 송창용씨 배나무 과수원(1만평)을 찾아 태풍으로 인해 50%가 낙과된 배를 모아 선별하는 작업과 주변정리를 하는 등 일손돕기에 나섰다.

과수원 농민 송찬용씨는 이번 태풍은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발생해 피해가 더욱 심하다며 그대로 방치해 두면 수확이 어려워져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전주署 직원들이 많은 도움을 줘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왕기현 서장은 우리 국세공무원은 항상 지역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생활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태풍피해로 인해 실의에 빠져있는 농민과 아픔을 나누며 피해복구가 하루 빨리 이뤄져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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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무서는 지난주 왕기현 서장을 비롯해 업무에 지장없는 41명을 선발, 관내 농가의 일손을 도우며 피해복구에 적극 동참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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