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한 나눔의 한가위

2002.09.26 00:00:00

전주署


○…전주세무서(jeonju@nts.go.kr, 서장ㆍ왕기현)는 제15호 태풍 '루사'로 인한 피해와 한가위를 맞아 관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직원 및 불우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수재의연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 전달했다.

전주署는 진안지서 세원관리팀 서미숙 조사관의 남편이 경작하는 농장(진안군 백운면 동창리 소재)의 배 과수원 및 농작물이 이번 태풍으로 인해 침수 및 낙과피해가 심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 직원이 모금한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또한 추석을 맞아 署내 '나눔회'와'백일홍회'가 앞장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진안반월선교원(대표자ㆍ오동환) 외 8곳의 불우시설에 12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들과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전주署의 '나눔회'는 '99년에 결성돼 매년 불우시설을 돕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 시설인 예수재활원 외 5명, 동료직원 2명에게 매월 75만원을 나눠 전달하고 있어 일회성 도움이 아닌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으로 메마른 세태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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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무서는 최근 관내 수해민과 불우이웃에게 수재의연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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