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최고가 돼야"

2002.11.11 00:00:00

한명로 경산서장, 대구 미래대 특강서 강조


○…경산세무서 한명로 서장은 지난달 28일 대구 미래대학 본관 복합매체 공간홀에서 세무회계정보과 등 16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세무대리인의 자세와 향후 세정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한 서장은 "지난 '99.9월부터 전국의 세무관서가 과거의 권위주의적 행정기관의 이미지를 벗어나 납세자 편의위주의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 구체적인 예로 한 서장은 홈택스서비스 시스템의 운영과 납부기한 연장제도의 확충, 납세자 보호담당관제도 확대 운영 등 과거와 달라진 국세 서비스제도를 설명했다.

이어 한 서장은 보브 좀머의 '족쇄찬 코끼리의 신념'을 예로 들면서 "과거의 습성에 얽매여 사회에 나가서도 자기개발을 하지 않으면 성공의 기회는 결코 맞이할 수 없다"며 "학생들은 항상 도전정신과 긍정적인 사고로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전문 분야에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한 서장은 건강관리를 위한 체력단련의 중요성으로 지난 '99년 입문후 풀코스만 28회 완주한 자신의 마라톤 기록을 예로 들면서 학생들에게 마라톤에 관한 즉석 질의응답을 하는 등 시종 흥미롭게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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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래대학은 지난달 28일 경산세무서 한명로 서장을 초청해 '세무대리인의 자세와 향후 세정방향'을 주제로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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