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명 군산세무서장은 지난주 군산대학교 공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회계구조와 국세청의 세정개혁 및 선진세정 업무추진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군산대학교 BK21 팀장으로부터 공과대학생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기업의 회계구조에 대한 특강을 요청받고, 공대 시청각실에서 200여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열강했다. 요즘 공과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이 벤처기업을 세우는 예가 많지만 기본적인 기업회계에 대해 전혀 몰라 우수한 기술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성공한 기업이 드문 것이 현실.

이날 강의는 전체 수강생이 공과대학생이었지만 기업회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홍동명 서장의 탁월한 강의에 푹 빠져 당초 1시간으로 예정됐던 강의가 2시간으로 연장됐다.

벤처창업에 관심있는 한 학생은 "기업의 회계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어떻게 회사가 이익을 내게 되는지 알게 됐다"며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회계를 알지 못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며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오광표 군산署 세원관리과장은 지난주 군산시 민방위상설교육장에서 500여명의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상가건물임대차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영세상인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과도한 임대료 인상 방지와 세입자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신설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민방위대원들은 주로 자영업자들로 임차인들이 대부분이라서 아주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참석자들은 말했다.


/image0/
홍동명 군산세무서장은 최근 군산대 공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기업의 회계구조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