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연희 김천서장, 모교 초청특강 가져
○…제연희 김천세무서장이 모교인 김천 성의여고에서 국세행정 방향과 여성의 사회참여와 장래 진로문제 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천 성의여고 출신으로 국세청 사상 최초로 여성세무서장이 된 제연희 김천서장은 지난 11월16일과 26일 두차례에 걸처 모교인 성의여고에서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 자리에서 제연희 김천서장은 사회생활에 필요한 세금상식 등을 강의하고 특히 여학생들의 장래 진로와 여성의 사회참여, 여성공무원의 역할 및 자격문제, 정보화 사회에 대한 적응 문제 등에 대해서 자신의 체험담을 곁들여 흥미롭게 강의했다.
제연희 서장은 또 "앞으로 국세행정 방향은 HTS(홈택스서비스)를 통한 전자신고 납부제도가 모든 분야로 확대되며 다가오는 21세기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과 능력이 더 많이 요구되므로 당당하고 적극적인 사고와 능력이 필요할 때"라고 역설했다.
또한 진로문제에 있어서는 자기적성을 고려해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신중한 진로 선택을 당부하고 상업 위주의 무분별한 정보들에 대해서도 너무 의존하지 말고 항상 중심을 갖고 자신을 뒤돌아 보면서 분명한 선택과 태도를 가질 것을 강조했다.
제 서장은 또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도 보여줌으로써 후배들의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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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연희 김천세무서장은 지난 11월16일과 26일 두차례에 걸쳐 모교인 김천 성의여고를 방문해 국세행정 방향과 여성의 사회참여 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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