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학 대구지방국세청장이 부임후 처음으로 일선 세무서를 순시했다.

지난해 12월23일 부임한 이진학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5일 관내 동대구세무서와 북대구세무서를 방문했는데, 이날 처음 방문 署인 동대구세무서에서는 현보환 동대구서장으로부터 업무현황 보고를 받은데 이어, 署내 각과 사무실과 민원실, 그리고 부가세 신고 자기작성교실 등을 둘러보고 민원인들과 부가세 신고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보다 앞서 이진학 대구청장은 직원들에게 훈시를 통해 "매우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여러분들이 열심히 근무를 해줌으로써 지난해 대구廳 체납정리실적이 전국에서 수위인 廳이 됐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에는 새 정부가 탄생하는 만큼 더욱 열심히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청장은 직원들의 불편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해 대구시내 4개 세무서만 방문하고, 나머지 9개 세무서에 대해서는 모두 서면 보고로 순시를 대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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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학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최근 지난 15일 관내 동대구세무서와 북대구세무서를 방문했다.<사진은 이진학 대구지방국세청장이 동대구세무서 자기작성교실에서 민원인과 대화하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