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팀 아깝게 준우승 머물러

2003.04.28 00:00:00

2회 중앙부처 배드민턴 대회서 실력발휘


국세청 배드민턴 연합회가 주관한 제2회 중앙부처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주 국세청 등 11개 부처 동호인 370여명과 내외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공설운동장 다목적 체육관에서 대회를 가졌다.

부처별 배드민턴 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한규형씨(제천세무서, 7급)는 지난해 동호회 활동을 보다 활성화시키고 배드민턴 경기를 통해 부처간의 친목 도모와 우대 강화를 위해 지난해 제1회 대회를 마련하는 등 중앙부처 공무원 배드민턴 대회가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한규형 회장은 "우리 모두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서로간의 친목도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승은 철도청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국세청, 3위 대통령 경호실, 4위 교육인적자원부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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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앙부처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주 국세청 등 11개 부처 동호인 370여명과 내외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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