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稅心民心]주요보직과장 장기공석 업무추진에 차질

2003.05.01 00:00:00


대구지방국세청을 비롯, 일부 일선 세무서의 중요 보직과장이 장기간 공석으로 돼 있어서 각종 세정업무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과 관내 상주세무서의 경우 지방청 조사1국2과와 상주세무서 납세지원과는 과장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무려 5개월간이나 공석으로 돼 있어 각종 현안업무를 처리하는데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상주세무서의 경우는 세무서내 2명뿐인 과장중 한명이 공석일 뿐만 아니라 공석중인 납세지원과는 2급지 세무서 수석과로서 관리계를 비롯, 정리·징세·조사관리·납세서비스센터와 심지어 납세자보호담당관까지도 모두 총괄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업무를 맡고 있는 과이다.

그러나 국세청은 수개월째 공석중인 납세지원과장을 발령하지 않아 상주세무서는 그동안 세정개혁을 비롯, 국세행정혁신 방향 등 세정업무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도 당분간 사무관급 관리자에 대한 인사가 늦어질 것으로 보여 상주세무서는 현안업무 관리에 애로를 겪을 것으로 보고됐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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