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daegurto@nts.go.kr, 청장·홍현국)은 지난달 24일 경북대학교 테니스코트에서 대구지방국세청장배 署 대항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4회째를 맞은 대구지방국세청장배 署 대항 테니스 대회에는 대구지방국세청 관내 12개 세무서가 참가했으며, 선수와 직원들의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들은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한편 이날 경기 결과는 구미세무서가 우승을 차지했고, 남대구세무서가 준우승, 북대구세무서와 영주세무서가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최우수 선수로는 김영애씨가 뽑혔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향토 출신인 전 국가 테니스대표인 신한철씨와 김원창씨가 참석, 시범경기를 보여줬다.

대구지방국세청 테니스동호회장 김영채 대구廳 조사1국장은 "테니스동호인들의 체력 단련은 물론 직원들과의 단합을 도모하는 뜻에서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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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달 24일 대구지방국세청장배 署 대항 테니스 대회를 개최해 체력단련은 물론 직원간 단합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