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署, 전직원 발벗고 나서
20%에도 못미치는 원천세 전자신고율을 한달만에 국가기관 90%, 공공법인 80% 수준으로 대폭 끌어 올리는 성과를 맺은 영주세무서(yeongju@nts.go.kr, 서장·이수희, 사진)의 전 직원이 부가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전자신고 및 홈택스(HTS) 가입 배증 운동에 발벗고 나섰다.
영주세무서는 최근 부가세 확정 신고를 앞두고 세무서 방문이 필요없는 전자신고 이용률을 최대화하기 위해 세무대리인을 비롯, 음식·숙박업 등 업종별 사업자 단체와 특히 인삼제품 사업자 중 HTS 미가입자 3천870명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영주署는 이같은 캠페인 전개와 동시에 경북전문대 회계정보학과 재학 중인 10여명의 대학생을 조합 및 사업자단체 현장에 투입, 실제 전자신고 상황을 시연해 전자신고의 편리성과 이점을 설명하고 각종 세무신고시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수희 영주서장은 이와 관련 "세정혁신의 첫 단추는 세무서 無방문의 전자신고 정착이다"고 전제하고 "오는 1기 부가세 확정신고시 전국 최고의 전자 신고율을 기록토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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