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낸 세금 찾아주기 大邱廳 13억원 돌려줘

2003.09.25 00:00:00

상반기중


대구지방국세청(daegurto@nts.go.kr, 청장·홍현국)이 납세자가 낸 과·오납 세금에 대해 국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벌여 지난 6월말까지 9천933건에 13억원의 금액을 납세자들에게 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廳은 금년도 상반기 2만4천380건(25억원) 가운데 9천933건의 과·오납 세금을 납세자에게 돌려주고 1만4천447건은 아직 미수령 환급금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방청을 비롯한 일선 세무서를 통해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인터넷 홈폐이지 등을 이용해 국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대구廳은 납세자가 환급받을 계좌를 신고하면 세무서에서 직접 계좌로 지급하고 있다.

국세 환급금 유무는 세무관서 홈폐이지 조회계산서비스 코너에서 누구나 쉽게 조회가 가능하다.

한편 환급금 지급요구일로부터 1년이 지나면 국고로 환수되는 미수령 환급금의 세입금 편입액은 지난 2002년 3억원, 2003년 상반기 1억원 등으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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