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배 테니스대회 동호인 한자리

2003.11.03 00:00:00


지난달 25일 충남대학교 테니스코드에서 열린 제3회 국세청장배 청별 동호인 테니스대회에 이재현 대전청장, 본청 법무과장(前 광주청 조사국장), 김영채 대구廳 조사국장, 김갑순 부산廳 조사국장, 김보현 대전廳 조사국장 등이 각 팀 단장으로 참석해 동호회 위상이 한층 높아져.

이날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모든 경기를 치르고 5시30분까지 다과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대회 10분전까지 각 지방청 팀들이 경기장에 도착하지 않아 대회를 주관한 대전廳 관계자들이 전전긍긍하는 모습들.

그러나 각 팀이 약속이나 한 것처럼 대회시작 8분전에 본청, 부산廳 등 4개 지방청팀이 동시에 경기에 도착해 식전행사를 예정대로 가져 국세청의 저력을 과시.

특히 대전廳은 동호인회 부인들이 행사 자원봉사로 나서 다과 및 음료수를 선수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출전 선수들이 불편없이 경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봉사해 박수갈채.

이날 대회 뒷풀이에서는 대전廳 관할지역에서 생산되는 인삼주·왕주·백일주·구기자주·소국주 등을 마련, 경기진행도 훌륭하게 하는 가운데 향토술에 대한 보이지 않는 홍보활동을 전개해 경기 운영에 대한 치밀함에 모두 감탄하기도.

이번 대회 운영을 주관한 김호영 대전廳 조사1과장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의 장이 마련된 데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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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종료 후 기념촬영을 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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