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깔스런 요리로 하나됩니다

2003.12.01 00:00:00

연합요리동호회 요리경연대회


강동세무서(gangdong@nts.go.kr, 서장·이현동)가 지난달 18일 '신재미'의 맛에 푹빠지는 요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이현동 서장을 비롯, 김지연 원장(조리제과학원)과 정병양 조사과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김영순 징세과 관리계장을 필두로 연합 요리동호회 '신재미'는 회원 40명이 주축을 이뤄 진행됐다.<사진>

이 서장은 격려서를 통해 "회원 상호간에 돈독한 우의를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화합을 다지는 이런 단합 동호회가 앞으로도 많이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나고 재미있고 아름답게'라는 목표를 기치로 내걸고 올해 4월에 첫발을 내딛은 연합 요리동호회(회장·김영순) '신재미'는  직장·가정생활에서 1인 2역을 감당해야 하는 강동·송파·성동·강남·남양주세무서 등 45명의 여직원들로 이뤄졌다.

요리동호회에 대한 自評에 대해 김 계장은 "여직원들은 직장과 가정이라는 굴레속에서 삶의 돌파구를 찾기가 그리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요리는 우리를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각 직원들끼리도 업무 외적인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고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연 원장을 내세워 '낙지전골'이라는 하나의 요리테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80여 가지에 대한 요리를 8개월간 실습 위주로 배웠다는 '신재미'의 월 회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월 3만5천원.

김 계장은 "인접한 세무서 근무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언제든지 환영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 동호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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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홍일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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