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발전 稅政세일즈 지속… 광주廳 시무식

2004.01.08 00:00:00


광주지방국세청(gwangjurto@nts.go.kr, 청장·기영서)이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관내로 기업을 유치하는 세정을 펼치기로 했다.

기영서 광주청장은 지난 2일 지방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점을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3년간 세무조사를 면제하고 조사대상자 선정에 있어서도 법인세 조사 대상수를 30% 축소(개인은 20% 축소)하는 등 지역 기업과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는 세제·세정상의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 청장은 "외투 기업이나 외국 투자자가 안심하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고, 국내 기업과 차별없는 공정한 세무조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廳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로 본점을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각종 세정지원과 혜택을 부여하고 기업 유치를 위해 지원팀을 운영하는 한편, 광양·여천공단, 대불공단 등 지점법인이 많은 공단지역을 광주廳 국장과 관할세무서 서장들이 공단을 방문,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설명하고 기업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기 청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올해 업무추진 역점사항으로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 조성 ▶홈택스서비스를 통한 신고·납부와 민원절차 간소화로 전자세정 구현 ▶꿈과 희망을 주는 조직문화로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국민의 봉사기관으로 거듭나는 한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image0/
기영서 광주청장은 지난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지역 기업과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는 세제·세정상의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