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희망근무지 배치 여성 중요보직 기용 지방청 근무 지역안배

2004.03.04 00:00:00

'직원사기 진작 인사가 최상의 가치'


광주지방국세청(gwangjurto@nts.go.kr, 청장·기영서)은 4일자로 단행한 6급이하 정기인사에서 평소 인사관련 건의사항을 인사규정에 반영, 인사기준을 설정하고 근무 희망지를 전산입력해 입력된 근무 희망지대로 전자인사를 실시해 1·2근무 희망지에 95.3%를 적정 배치하는 등 합리적이고 공평한 인사기준을 적용, 직원 상호간의 불협화음이나 인사후 불필요한 잡음을 없앴다는 평이다.

원칙과 합리성을 중요시하는 기영서 광주청장<사진> 스타일이 그대로 반영된 이번 인사는 지역특성을 세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북출신 직원을 15% 배치하고 지방청 근무경험이 없는 직원들의 지방청 근무기회를 확대해 우수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40%를 발탁했으며 340명이 전보된 직원인사에서 근무 희망지를 전자시스템에 입력, 1희망지에 303명(89.1%), 2희망지에 21명(6.2%) 전원을 배치하는 등 합리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고충 청구자 48명의 고충해소를 위해 감사관실의 사실확인을 거쳐, 지방청 4국장을 비롯해 감사관, 총무과장 등을 고충심사위원으로 위촉, 심사위원회에서 개별심사를 실시해 31명의 고충을 인용(64.6)해 적극적으로 고충을 해소해 줬으며, 2004년 심사분석 1위 관서의 전출 직원은 희망 관서에 최우선 배치해 열심히 근무하는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또한 일선 세무서에 각 직급별 여직원을 고르게 배치해 관서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방청에 여성주무 요원 2명을 발탁함으로써 여직원도 능력에 따라 지방청의 주요 보직에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사기를 진작시켰다.

광주廳은 이번 인사를 공정하게 단행하기 위해 박희홍 총무과장의 책임하에 손진종 계장을 비롯, 인사계 직원들이 1층 별도의 사무실에서 발표까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인사작업을 진행해 투철한 사명감을 발휘했다는 후문.

또 서내 배치인사에도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이동주기 변경으로 인한 현 부서 2년이상 근무자 순환보직 원칙을 적용했으며, 5년미만 경력자 전원을 1년주기의 순환보직 인사를 단행해 인사로 인한 업무효율 저하를 신속히 극복토록 노력하고 인사후 잡음 해소와 보안 유지에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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