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세무서(seodaejeon@nts.go.kr, 서장·김철수)는 최근 소회의실에서 2004년도 2단계 세정혁신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무자급이상이 참석해 세정환경의 변화에 필요한 비효율적인 업무개선, 납세자와 종사직원들과의 불편해소 방안을 비롯해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격의없는 토의를 통해서 세정혁신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서대전署는 앞으로 세정혁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평가회를 매월 2회 개최하는 등 납세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2단계 세정혁신의 적극 추진을 위해 전 직원들이 실천과 행동에 나설 방침이다.
서대전署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직접 발간한 '납세자가 싫어하는 불만사례집'을 매주 월요일 친절교재로 사용하며, 납세자와 전화응대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선생님'보다 '납세자님'으로 호칭토록 하는 등 납세서비스를 한층 높여가기로 했다.
서대전署는 인터넷 세대가 아닌 영세사업자의 전사신고는 한계가 있어 실천 가능한 개인택시조합, 음식업협회, 미용협회 등 동업자 단체를 대상으로 전자신고를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미치는 업무, 성과상여금 지급 등에 대한 평가를 단순적 양적 평가보다 노력치를 포함한 질적 평가를 적극 반영하는 등 공정·투명한 평가를 건의했다.
또 환급금 통지후 2개월동안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환급금에 대해 환급금 통지 다음달부터 즉시 추진해 미수령 환급금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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