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무서(gumi@nts.go.kr, 서장·제연희,사진)가 전자신고의 완벽한 서비스 구축을 위해 자체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자세정 구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署는 우선 금년부터 법인세 전자신고가 실시됨에 따라 전자신고의 완벽한 서비스체제 구축을 위해 상대적으로 전자신고가 어려운 공익법인, 조합법인, 영세법인, 자기조정법인 등 300여개의 법인을 대상으로 전자신고 시연회를 최근 실시했다.

구미署는 교육장소 확보를 위해 '경북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에 협조를 의뢰, 시연회를 공동주최 형식으로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원활한 교육을 위해 전자신고 매뉴얼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

구미署는 또한 법인세 전자신고에 대한 1 대 1 서비스를 위해 자체적으로 '법인세 전자신고 맨투맨서비스' 사이트를 구축했으며, 이곳에서는 법인세 신고프로그램, 변환프로그램 등 전자신고시 필요한 프로그램을 다운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맨투맨사이트에 법인세 신고와 관련한 문의사항을 적시에 답변할 수 있도록 '묻고 답하기' 창구를 마련하는 한편, 전담직원을 배정했다.

한편 구미署는 전자신고의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해 맨투맨서비스에 세정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사람과 자기조정 신고법인 중 전자신고를 실시한 법인 중 추첨을 거쳐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