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국세청장 취임1년 성과]홍현국(洪顯國) 대구지방국세청장

2004.04.15 00:00:00

각종 재해입은 납세자에 적극 세정지원


홍현국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지난해 취임사에서 세정운영 방향으로 납세자와 함께 하는 봉사기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세정운영, 탈세에는 엄정 대응, 직원들에게는 신명나고 단결하는 조직문화를 강조했었다.

이에 따라 지난 1년간 대구·경북지역의 수출·벤처·중소사업자 등 경영애로 사업자를 찾아서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년동안 2천65억원을 세정지원했고, 대구지하철 참사와 태풍·폭설 등 재해로 인한 피해 사업자에게는 먼저 찾아가서 441억원의 세정지원과 함께 노력봉사를 겸해 피해사업자들을 감동케 하기도 했다.

또한 대구廳에서는 디지털 세정 구현으로 납세자의 세무서 방문이 필요없는 세정을 추구해 전자신고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 법인세 신고시에서는 91.5%의 신고법인이 전자신고를 하는 등 디지털 세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廳에서는 대구지역에 대한 부동산 투기행위에 대해 초기부터 강력하게 대처해 투기심리를 억제했고, 특히 외지인의 '점프통장'을 이용한 부정 당첨자(75명)를 전국 최초로 당첨취소(건설교통부)하는 등 부동산 투기행위를 강력 규제했다.

이외에도 자료상 등 세법질서 문란행위에 대해 광역추적 조사 등 자료상 근절을 위한 특단의 노력을 경주해 2천739억원 적출, 314억원 추징, 208명을 고발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또한 재건축아파트, 신규분양 현장 예찰활동 강화, 외지 건설업체 동향관리 등 부동산가격 안정화에도 나섰다.

홍현국 대구청장은 2단계 세정혁신 추진방향으로 일선 세무서별 실정에 맞는 특화된 아이디어로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국민에게는 변화된 세정의 모습을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하고, 내부적으로는 성과보상시스템제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행동으로 실천해 주기를 당부하고 매달 가장 우수한 공무원을 선발하는 '이달의 국세인'에 2명, 분야별 우수공무원에 5명 등 총 7명이 선발되는 등 대구廳이 세정혁신 선도청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홍현국 대구청장은 앞으로 새로운 시각, 열린 마음으로 조세정의 구현이라는 세정의 근본목적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납세자와 함께 하는 봉사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을 얻어나갈 것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세정운영, 불성실 납세자의 탈세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해 공평과세의 실현 등에 더욱 역량을 기울여 나갈 것을 강조했다.

대구廳은 수출·벤처·중소기업 등 일시적 자금부족으로 어려운 사업자에 대해서는 지원을 1만8천686건, 2천65억원을 지원해 주요 현안에 대한 상호협력에 있어 지역에 있는 중앙행정기관 중 대구廳이 가장 수범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대구廳은 생산적 중소기업 등에 대한 조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등 지역납세자 지원에 힘을 기울이는 동시에 음성·탈루소득자에 대하여는 추징세액 1천290억원을 거두는 등 엄정하게 조사했다.

아울러 대구廳은 민원서비스에 대한 질적 향상을 위해 민원봉사실을 원스톱 민원처리체제로 구축, 對납세자서비스를 혁신하는 한편, 적극적인 세정홍보 및 한걸음 다가서는 세정 전개로 고충을 찾아서 해결·지원하는데 역점을 뒀다.

또한 대구廳은 직원복지 향상에도 앞장서 3개 관서(상주, 울진, 경주) 합숙소를 신축(52실)하고 지방청 합숙소 교환 신축(26실) 및 포항 합숙소(30실)와 경산·상주·영덕세무서의 청사 신축을 추진하는 등 직원복지 증진을 위해서도 주력하고 있다.

홍 청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변화된 세정의 모습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2단계 세정혁신의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지속적으로 행동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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