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daejeonrto@nts.go.kr, 청장·이재현)은 지난 11일 한밭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회 대전마라톤대회에 대전廳 동호인들이 전원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재현 대전청장을 비롯해 전명수 총무과장, 신천식 천안서장, 김창세 충주서장, 방구만 군산세무서장 부부 등 회원 72명이 참가해 5㎞(21명), 10㎞(21명), 30㎞(2명)이 각각 출전했다.
특히 전 직원은 '성실히 세금을 내준 국민께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별도의 유니폼을 입고 달려 세정혁신을 이뤄가는 직원들의 노력을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이재현 대전청장은 "마라톤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100일 작전을 세워 연습해 왔는데 이번 마라톤대회에서 그 결실을 맺었다"고 소개했다. 李 청장은 또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내 마라톤동호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시켜 내년 대회부터는 더욱 알찬 성적을 거두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전廳은 한사람도 낙오자없이 전 직원이 완주했으며 30㎞ 구간에 참가한 류수향(조사2국1과, 37세)씨는 이 구간 여성부 2위를 차지해 철인의 체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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