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와 인물]실무자 필요내용 쉽고 알차게 편집

2004.04.26 00:00:00

대구廳, '쉽게 풀어 쓴 부가가치세 실무' 발간


대구지방국세청(daegurto@nts.go.kr, 청장·홍현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쉽게 풀어쓴 부가가치세 실무'<사진>란 책자를 자체적으로 발간했다.

이책자 발간의 총괄과 감수를 맡은 김태성 대구廳 개인납세1과장은 "소규모사업자나 대기업 등 모든 과세사업자에게 적용되는 부가가치세법은 타 세법에 비하면 간단하나 예규, 통칙 등이 복잡해 납세자들에게는 어려움이 많음을 감안, 누구나 보면 알기 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실무 지침서로서 찾아보기 쉽게 편집했다"고 편집방향에 대해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이 책을 발간하고 있는 김태성 대구廳 개인납세1과장은 현재 대부분의 국세행정이 전산화돼가고 있고 세무상담 또한 국세종합상담센터로 일원화됨에 따라 직원들의 기본적인 세법지식과 실무능력 부족으로 납세자의 문의나 업무집행에 있어서 착오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서 직원들이 꼭 알아야 하는 세법을 위주로 편집·발간했다는 것이다.

김 과장은 "이러한 편집방향이 주효했는지 이 책의 인기가 폭발하면서 세무사사무실과 공인회계사사무실 실무자, 대학교 세무회계학과 교수, 기업에 종사하는 경리책임자 등 기타 세무행정을 보는 실무종사원 및 전국 세무관서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성 과장은 "이 책의 집필을 맡은 박명완 세무조사관(대구청 개인납세1과)은 부가가치세법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실무를 두루 거친 능력있는 세무공무원으로서 직장내에서 탁월한 업무처리능력을 보일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함께 참여한 동료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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