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 테니스동호인연합회(회장·정정룡)는 지난달 24일 부산시 사직동 시립테니스장에서 지방청 3개팀을 비롯한 일선 세무서 7개팀, 세무사 및 공인회계사팀 등 모두 13개팀 108명이 출전한 가운데 부산지방국세청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대회에서 정정룡 회장(동래署 징세과장)은 "테니스 경기를 통해 직장 근무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직원간의 일체감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이번에 초청된 세무대리인과의 유대와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테니스대회는 특히 세정동반자인 세무사 및 공인회계사팀을 초청하고 직원들의 배우자인 가족팀도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와중에서도 상대팀의 선전에 박수를 보내는 등의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경기가 치뤄졌다.

이날 대회에서 팀별 3개 조의 복식단체경기를 치룬 결과 영예의 우승은 세무사 A팀(문병업 세무사 외 5명), 준우승은 동래세무서팀(천복렬 외 5명)에게 돌아갔고 김종달 공인회계사팀과 김해세무서팀(김동현 외 7명)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