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署, 전자신고지원센터 '호응'

2004.05.06 00:00:00

전자신고 유도키 위해 자기작성교실 새단장해 지도요원 배치


남인천세무서(namincheon@nts.go.kr, 서장·강종원)는 지난 4월초부터 부가세 예정신고기간을 맞이해 자기신고작성교실을 폐쇄하고, 이곳을 무방문 세무서 원칙에 입각한 전자신고지원센터로 바꿔 교육 및 신고장소로 활용하고 있어 내방 납세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국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제2단계 세정혁신을 꾸준히 실천하는 과정에서 전국 세무서 중 유일하게 남인천署가 시행하는 것으로, 기존 납세자가 해오던 서류에 의한 신고 대신 PC를 활용한 전자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획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남인천署는 이를 위해 지난 부가세 예정신고기간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1층 자기작성교실을 전자신고지원센터 교육장소로 만들고, 이 곳에 세무서 PC 10여대를 설치했다.

또 교육장소에서 신고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직원들로 구성된 지도운영요원을 배치해 납세자가 궁금해하는 내용 등을 1 대 1로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이번 일반 납세자대상 전자신고 교육은 납세자가 전자신고 요령에 익숙하게 하면서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올해 한해동안만 일시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향후 종합소득세,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기간에 맞춰 4층 대회의실에 PC 30여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인천署는 교육기간 중 전자신고센터에 직원 2명을 상주시켜 내방 신규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전자신고 방법 이외에도 HTS 가입방법과 국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세정혁신방향 등에 대해 세정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남인천署는 지난 2월에도 관내 공인회계사, 세무사사무소 종사직원을 대상으로 세정혁신의 진행내용에 대한 홍보와 각종 민원 및 세무신고대리업무에 있어 세무관서에 문의가 많거나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위주로 개정세법에 대한 교육도 최초로 실시해 제2의 세정혁신의 작업을 획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선두 세무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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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천세무서는 지난 4월초부터 자기신고작성교실을 폐쇄하고, 이곳을 무방문 세무서 원칙에 입각한 전자신고지원센터로 바꿔 교육 및 신고장소로 활용하고 있어 내방 납세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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