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태 영덕서장, 직원물품 사비로 구입·대화의 장 마련등 '호응'
박영태 영덕세무서장<사진>이 신명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비를 들여 직원들이 署내에서 근무하는 동안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나눠주고, 또 사기진작을 위해 계별로 돌아가면서 식사와 함께 서장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해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2일 영덕세무서장으로 부임한 박 서장은 영덕세무서가 세수규모나 직원수 등 여러 면으로 봐 열악한 환경에 교통도 불편해 직원들이 근무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점을 파악하고 서장으로서 직원들을 위해 적은 것에서부터 신경을 쓰면서 신명나는 서내 분위기로 바꿔 나가는데 주력해 왔다.
박 서장은 우선 사무실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직원들의 개인 위생을 제고하기 위해 서내에서 쓰고 있는 1회용 컵을 모두 수거케 하고 그대신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물컵을 하나씩 구입해주고, 또 화장실내 세면도구의 위생적 보관을 위해 붙박이함을 설치해 직원들이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박영태 세무서장은 과별로 커피포트 및 커피보관함을 구입해 설치해 줌으로써 직원들이 누구나 언제라도 커피가 생각나면 마실 수 있도록 배려하는 한편, 세무서를 방문하는 납세자들에게도 따뜻한 커피 한잔씩을 접대하도록 하고 있다.
영덕署가 이처럼 납세자들에게 따뜻한 커피 한잔씩을 접대하는 등 친절서비스를 베품에 따라 세무서를 찾는 많은 민원인들이 달라진 세무관서의 납세서비스를 실감하고 있다.
최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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