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署, 우수관서 올 상반기 3관왕 영예

2004.05.27 00:00:00

법인세 전자신고실적·E-메일주소 확보·심사분석 최우수관서 선정


상주세무서(sangju@nts.go.kr,서장·서진욱, 사진)가 금년 상반기동안 3회에 걸쳐 우수관서에 뽑혀 화제가 되고 있다.

상주署는 우선 지난 3월3일 '납세자의 날'에 심사분석 최우수관서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과 함께 상금 150만원을 받는 개가를 올렸다.

이외에도 상주署는 세무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일치단결해 납세자 위주로 세정을 펴나가면서 E-메일 주소확보업무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국세행정 혁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3월31일 국세청장으로부터 표창과 상금으로 100만원을 받았다.

또한 2004.3월 법인세 신고시에도 관내 세무사를 비롯한 법인납세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법인세 전자신고를 홍보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세청으로부터 최우수관서로 뽑혀 지난 4월29일 국세청장 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는 등 금년 상반기동안만 3회에 걸쳐 우수관서로 뽑히는 쾌거를 이뤘다.

상주署는 납세자들이 일일이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자택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이용, 국세청 홈페이지에 접속만 하면 부가가치세나 법인세·소득세 등 각종 국세를 신고할 수 있다는 것을 납세자들에게 알리고 이해시키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해 이같은 좋은 실적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상주署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시에도 납세자들이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전자신고를 통해 신고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납세자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시키고 있다.

상주署가 이처럼 우수한 세무서로 발돋움하고 있는 것은 지난해 8월30일자로 부임한 서진욱 서장을 구심점으로 단결해 직원 모두가 세무서의 책임자라는 인식으로 합심해 일한 데 따른 것이다.

서진욱 서장은 이를 위해 조용하게 세정을 운영하면서 내실있는 세무행정을 구사, 직원들이 마음놓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서진욱 서장은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상금 모두를 납세자와 세무서 직원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는 등 업무혁신과 인화단결에 앞장섰다.

상주署는 우선 납세자들을 위해 세무서내 프로젝터 1대를 구입·설치, 종합소득세 신고시부터 신고서 작성을 하도록 하는 등 각종 세무신고시 활용토록 했다.

또한 상금 일부 금액으로는 지난 세무공무원 춘계체육대회때 체육행사를 겸한 직원단합대회를 개최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활용했다.

학구파의 이미지를 지닌 서진욱 상주세무서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대구廳 관내에서 잠시 근무하다 미국 LA세무관으로 근무하면서 국제전문관 1급과 미국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한 실력파이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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