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구署, 납세자 신고편의제고 다각화

2004.06.03 00:00:00

아파트촌 출장안내·3개구 야간 전자신고안내창구 운영·신고창구 4가지 세분화등


남대구세무서(namdaegu@nts.go.kr, 서장·이수희)가 2004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납세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전자신고 창구를 마련해 놓는가 하면 관내 집단 아파트촌에 직원들이 직접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출장을 나가 안내하는 등 성심성의껏 안내해 납세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남대구署는 우선 세무서 청사 4층에다 HTS가입창구, 전자신고 시연창구, 수입금액 조회창구, 전자신고창구 양도소득세 상담창구 등 전문화된 신고창구를 설치하고, 납세자가 보다 쉽게 신고창구를 찾을 수 있도록 출입구에 신고접수창구 현황을 크게 부착해 필요에 따라 즉시 찾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전자민원증명 발급방법을 수록한 카드형 전자신고 홍보물을 납세자 눈높이에 맞춰 1만여매를 제작·배포하는 등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남대구署 관내에는 현재 약 1만2천여명의 영세사업자가 있는데 이들 중 대부분의 사업자가 전자신고 능력이 부족한 사업자들이다. 이에 따라 남대구署는 이 가운데 3천여명의 영세사업자들에게 전자신고 안내카드를 배부해 다음해부터는 자택에서 전자신고를 하도록 홍보하는 한편, 세무서를 방문하는 납세자에게 사용자ID와 비밀번호를 메모지에 기재후 카드에 붙여서 교부해 납세자가 언제나 휴대하기 좋게 편의를 도모했는데 보안을 위해 사용자 ID와 비밀번호는 본인이 기재할 수 있도록 했다.

남대구署는 또 남구지구, 월성지구, 상인지구 등 3개구에는 3인1개조로 야간신고 접수조를 구성,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에 2003년 귀속 종합소득세 현지전자신고안내 접수창구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남대구署는 세무서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들에게 종합소득세 전자신고 업무를 안내하면서 납세자에게 카드형 전자신고 홍보물을 배부하고 홈택스서비스 가입과 전자신고 요령 등도 홍보했다.

따라서 남대구署는 올해부터 전자신고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경우 2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부여되고, 이제 세무서를 방문하거나 서면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홍보해 전자신고의 편의성을 크게 부각시켰다.

 

남대구세무서는 2004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다각적인 신고안내를 펼쳤다. <사진은 납세자들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 모습>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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