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불평없어 달라진 세정 실감"

2004.06.07 00:00:00

양형일 국회의원, 광주署 방문 1일 세정체험


양형일 국회의원(열린우리당, 광주 동구)은 지난달 27일 경기침체에 따른 관내 사업자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세정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역구인 광주세무서를 방문했다.

이날 이영규 광주서장은 관내 일반현황과 세정동향, 국세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정혁신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시청이전과 전남도청 이전 등에 따라 관내 지역의 상권이 쇄락해 납세자들의 사업이 파산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보고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대책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국세청에서 제작한 CD '국세청 이런 모습으로 나가고 있습니다'를 관람한 후 종합소득세 전자신고 창구를 방문해 전자신고 현황을 파악하고, 신고창구에서 신고를 하고 있는 내방 민원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양 의원은 각 과를 순시하며 직원들을 격려한 후, 방문소감을 묻는 질문에 "예전에는 세금에 대한 불평이나 부탁 등이 주요 요구사항이었는데, 오늘은 불평하거나 세금에 대한 청탁인이 한 명도 없어서 변화된 세정을 직접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양 의원은 "직원들의 친절한 모습이 민원인에게 신뢰를 주는 것 같았으며, 신고창구의 충분한 컴퓨터 시설과 유니폼을 입고 민원인들의 전자신고 입력을 도와주는 자원봉사자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형일 의원은 "국회가 개원하면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소득이 있는 만큼 납부하는 공평과세문화가 제도적인 측면에서 정착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형일 국회의원(열린우리당, 광주 동구)은 지난달 27일 광주세무서를 방문해 관내 사업자들의 애로를 청취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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