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윤종훈)은 지난달 24일 5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직무능력 계발 및 발전을 위해 스스로 학습하고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연구모임 발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대회에는 부산廳과 일선 세무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24개 연구모임 중 21개팀이 참여해 각 분야별 주제에 대한 연구논문을 제출했으며, 이중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11개 연구성과물의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된 연구논문은 '현금영수증제도의 활성화 방안' 외 10편으로, 각 분야별 현안문제 개선방안 제시 등 생동감있게 구성됐으며 발표자들은 수개월전부터 준비해 온 연구내용을 효과적으로 발표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노태주 부산세무사회 부회장 등 내·외부 심사위원 5명의 엄정한 심사 결과 서부산署 '세원관리연구팀'(발표자·김윤곤)의 '수입통관전 거래에 대한 세원포착방안'이 금상을 차지했으며, 부산廳 세원관리국 '세금바로알기 연구회'(발표자·김창일)의 '현금영수증제도의 활성화방안'이 은상, 수영署 '세정발전연구회'(발표자·길영호)의 '부가세 수정신고서 처리개선방안'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 수상팀은 오는 16일에 개최되는 국세청 경진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부여된다.

윤종훈 부산청장은 시상을 마치고 수상자뿐만 아니라 연구활동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식정보화시대에 항상 연구하고 자기계발에 노력해 달라"면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세정혁신의 추진동력으로 이끌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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