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처럼 대해줘요"

2004.07.05 00:00:00

여수署, 친절세정 '호응'


여수세무서(yeosu@nts.go.kr, 서장·이영모, 사진)는 청사가 원거리에 위치해 직원들의 인사선호도가 낮고 근무조건이 열악한 가운데서도 납세자에게 감동을 주는 선진세정을 펼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에 부임한 이영모 서장은 민원봉사실이 '세무서의 얼굴'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근무분위기를 혁신해 세무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종사직원들을 署내에서 가장 친절하고 우수한 직원으로 선발해 납세자를 위한 감동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같은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로 나타나 세무서 홈페이지에는 "세무서 문턱이 높은 줄 알았는데 직원들이 항상 미소짓는 얼굴로 식구처럼 편안하고 상냥하게 대하는 것을 보고 국세공무원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됐다"는 내용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이영모 서장은 "국세공무원이 항상 국민의 편에 서서 민원인을 가족처럼 대할 때 민원인들이 진정한 친절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세무서를 찾는 모든 사업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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