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수장 취임일성]김동균 신임 해남서장

2004.07.08 00:00:00

"공평과세 구현으로 신뢰세정 구축한다"


"국세행정의 지상과제이자 끊임없이 추구해야 하는 공평과세를 통한 세정혁신을 완수해 납세자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세무관서로 거듭나겠습니다."

일선 초임 세무서장으로 지난 1일에 부임한 김동균 해남세무서장은 "관내 지역주민과 납세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친절세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국세공무원들이 긍지를 갖고 근무에 임할 때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다"면서 "공평과세 및 조세정의 실현으로 납세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경기불황으로 지역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일선 세무서 서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납세자가 감동하는 친절 납세서비스를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정혁신을 통해 사회에 현존하고 있는 소득 종류간·계층간·업종간·지역간 세부담의 불공평을 시정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를 받는 세무관서로 거듭나기 위해 이제 세무서가 세금만 과세하는 기관이 아닌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기관으로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서 내방 민원인이 감동하는 친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서장은 "조직에 대한 애착심을 갖고 자기가 맡은 업무에 선과 후 경중을 가려가며 묵묵히 열심히 일하다 보면 조직에서 필요한 사람으로 인정받게 되며, 자기관리와 인사에서도 인센티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서장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근무의욕을 고취시키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며, 농촌과 섬지역으로 형성된 관내 지역특성을 감안해 체납정리 및 세수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전남 장흥출신으로 광주고와 광주대를 졸업하고 지난 '69년 목포세무서를 시작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은 김 서장은 광주廳 관내 일선 세무서의 주요 보직계장을 거쳐 '94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남광주·순천署 재산세과장, 광주署 법인세과장, 광주廳 징세조사국 특별조사담당관, 조사담당관, 조사1국 2과장, 감사관, 조사1과장, 조사상담관 등을 역임했다.

김동균 서장은 근무경력이 말해주듯 이론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관리자로, 제반업무 추진은 물론 원만한 성격과 매끄러운 업무처리로 조직에서 인정받은 관리통이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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