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세무서장 취임식]강성욱 여수세무서장

2004.08.05 00:00:00

"따뜻하고 투명한 세정전개할 터"


"세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엄정한 과세로 납세자가 신뢰하는 깨끗한 세무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특히 갈수록 높아지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따뜻한 가슴으로 납세자의 고충을 이해하고, 공평과세를 통한 조세정의 구현과 납세자의 편의를 우선가치로 삼아 납세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37대 여수세무서장으로 부임한 신임 강성욱 서장<사진>은 취임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국세행정의 변화된 모습을 국민들이 한층 더 체감할 수 있도록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서장은 "그동안의 권위주의적인 국세청의 이미지를 과감히 떨쳐버리고 '편안함을 주는 국세청', '투명한 국세청', '엄정한 국세청' 구현에 역점을 두면서, 제2단계 세정혁신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합심해 성실한 납세자가 진정으로 우대받는 납세풍토를 조성하는 등 수준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서장은 "해안과 농촌으로 이뤄진 여수지역의 특성에 맞는 세정운영으로 투자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국민이 감동하는 세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생산적 중소기업과 생계유지형 납세자에게는 좀더 부드럽게 다가가 성실하게 신고하도록 유도하고 잘못된 부분은 지도·안내하는 방법으로 세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화합과 인화단결을 강조하고, 항상 국세공무원으로써 자신감과 긍지를 갖고 맡은 업무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서장은 "전 직원들은 자기계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배움의 자세로 틈새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각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을 거듭 강조했다.

전남 영광 출신인 강성욱 서장은 광주제일고와 국제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79년 7급 공채에 합격, 재무부 국고국, 재무부 감사관실, 광주세무서 부가세과장, 부천서 부가2과장, 동수원서 소득세 과장, 양천서 총무과장, 국세청 공보계장을 역임한 후 2000.7월 서기관으로 승진, 서울청 조사3국에서 근무하다 지난달 28일 여수서장으로 부임했다.

이론과 실무에 정통한 강 서장은 긍정적인 자세로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는 세심함을 지니고 있어 직원들은 물론 납세자들에게도 편함을 느끼게 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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