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납세자권리 최우선 세정 펼쳐

2004.09.06 00:00:00

민원 원스톱서비스 제공으로 만족도 제고


해남세무서(haenam@nts.go.kr, 서장·김동균)가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납세자의 애로를 청취해 지역실정에 맞는 세정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해남서가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지난 7월에 부임한 김동균 서장을 중심으로 '납세자는 고객이자 세정의 동반자'라는 신개념을 도입,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집행으로 선진세정을 구현하는 등 납세자 권리 구제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김 서장은 고객 중심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무서의 문턱을 한단계 낮춘데 이어 납세자들이 각종 민원과 납세의무로 세무서를 두번 찾아오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세원관리에 역점을 둔 결과 올 상반기 체납정리 3군 세무서 중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김 서장은 세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솔선수범의 자세로 납세자를 대상으로 어려운 세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신고서와 증빙서류 등 각종 제반서류 견본을 비치, 각종 민원과 세무신고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해남서는 관할지역이 도서·농촌지역으로 구성돼 있어 금융기관이 없어 세금 납부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국세수납 예금계좌 안내를 세정혁신업무로 삼아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용카드 위장가맹점 색출을 위해 신용카드 조기경보시스템의 조회권한 확대방안을 건의해 체납정리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8월에는 납세자보호과에 근무하는 한은기 조사관이 이달의 국세인 징세분야 유공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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