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2004.09.20 00:00:00


광주지방국세청(gwangjurto@nts.go.kr, 청장·오재구)은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태풍피해 복구 및 가을철 영농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윤기홍 행정계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직원들은 최근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을 정리하는 등 적기 영농 도모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광주청 직원들은 전남 나주시 산포면 등정리 소재 박철홍씨의 농가에서 침수피해 관엽식물 화분 및 창고정리에 나서 폐비닐 수거와 환경정비, 하천 개·보수, 재해복구 등 태풍피해 시설물 보수작업을 도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주관한 박희홍 광주청 총무과장은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고통을 함께 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농촌일손돕기 추진으로 밭작물·과수·채소 등 적기영농을 도모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일손돕기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은 관내 일선 세무서별로 민원부서 직원들을 제외한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피해농가 및 사업자들이 하루 빨리 피해의 고통에서 벗어나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청 직원들은 최근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을 정리하는 등 태풍피해 시설물 보수작업에 나섰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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