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보다 서비스에 세정집행 비중둬라"

2004.10.21 00:00:00

이용섭 국세청장, 광주청내 일선 순시서 강조


이용섭 국세청장이 취임후 두번째로 광주지방국세청 관내 일선 세무서를 순시했다.

지난주 이 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행정 수행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세청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나주·광주·목포서를 차례로 방문, 지역특성에 맞는 자율적인 세정혁신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세정혁신 실천에 노력하고 있는 관리자 및 직원들을 격려하며 일선 현장의 세정혁신 모범사례와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했다.

이 청장은 이번 순시에서 외부의 힘에 의해서가 아닌 자발적인 세정혁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전자신고 실적을 제고하되 부작용이 없도록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용섭 청장은 나주세무서 순시에서 황용희 나주서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세정을 조사 기능보다는 서비스 기능에 비중을 두고 운영하되 고의적인 탈세자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 청장은 국세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2단계 세정혁신의 구체적인 실천현황과 업무추진 현황을 국세청 뉴스레터를 통해 국민에게 전달하고, 모범성실납세자 및 소득세 포인트제 등을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 청장은 이와 함께 관리자들은 직원들이 국세공무원으로서 긍지를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가치있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업무를 추진하되 '불필요한 일 버리기' 등 직원사기와 화합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섭 국세청장이 나주세무서를 순시, 황용희 서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연말 주요 현안업무를 지시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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