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세정혁신 이끄는 우수세무관서]전주세무서

2004.10.25 00:00:00

납세자 위주 조세문화 창달 앞장


전주세무서(jeonju@nts.go.kr, 서장·방구만 사진)는 영세한 지역경제가 경기침체로 더욱 고전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주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7월에 부임한 방구만 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납세자에게 희망과 웃음을 주고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세정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청과 공조, 민원실에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1명의 전문직원을 상주시켜 창업에 따른 절차 및 궁금한 사항 등을 해결해 주는 등 납세자에게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어 지역상공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주서는 편안한 직장분위기 조성 및 혁신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 직원의 공모를 통해 혁신마인드가 함축된 문장을 선정, 현관에 표지판을 설치하고, 매일 자기 혁신의 진단기회 부여와 대민친절을 생활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정혁신의 성공은 직원들의 도덕성과 청렴성 유지 및 친절에 있음을 전자우편을 통해 수시로 전달하고 부조리 예방을 위해 정신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납세자를 대할 때는 납세자 편에서 세심하게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자세로 억울한 납세자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세정을 펼치고 있다.

전주서는 아울러 전 직원의 참여속에 '나눔회'를 결성, 매월 동료직원 및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서광주서 세원과 임某 조사관의 배우자 박某씨가 간경변으로 혈소판이 부족해 생명이 위태롭다는 소식을 접하고 헌혈운동을 전개해 헌혈증 41개를 전달하는 등 뜨거운 동료애를 발휘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주서는 2단계 혁신과제의 체계적·지속적인 추진으로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편, 업무량 감축과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2와 2분의 1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실질적인 세정혁신이 이뤄져 납세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세무행정을 펼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전주세무서 서장실 출입문에는 '어서 오십시오. 노크가 필요없습니다'라는 팻말을 부착해 내방 민원인들이 언제든지 납세애로를 상담할 수 있는 문을 개방해 내방 민원인에게 친근한 세무관서 이미지를 제고시켜 주고 있다. 

방구만 전주서장은 집무실 책상 유리 밑에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나라가 산다'는 휘호를 보면서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국가공무원으로서의 기본자세는 국민에게 봉사하는 것이라고 마음에 새기며 오늘도 근무에 임하고 있다. 

 

전주세무서 전경

 

사진은 전주세무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치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납세자가 상담받고 있는 모습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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