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세 신고시 틀리기 쉬운 부분 먼저 익혀요

2004.11.29 00:00:00

북광주서, 연말정산 조기교육 실시


북광주세무서(bukgwangju@nts.go.kr, 서장·이영모)는 지난 상반기에 홈택스 가입, 홈택스서비스 홈페이지에 동시 접속한 후 신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직접시연·지도한 결과 지난 4월 원천세 전자신고 비율을 92.4%로(전월 대비 12% 증가) 제고해 세정혁신 추진우수사례로 채택된데 따라 지난 2일 관내 관공서와 비영리 학교법인의 원천징수 실무담당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제작한 '원천징수실무' 교육용 책자로 원천징수 이행상황신고서 작성방법과 2004년 귀속 연말정산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교육의 목적은 국가기관 등의 원천징수 담당실무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매년 연말정산 및 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 환경에 적응도가 낮아 원천세 신고·납부 불부합 과다 발생, 전자신고 비율 저조, 과세대상 소득인 사업소득 등의 신고 오류가 많이 발생해 사전에 홍보교육을 실시해 정확하고 성실한 신고분위기를 고취하는데 있다.

원천징수 실무를 담당한지 얼마 안됐다는 한 참석자는 "그동안 각종 원천징수에 대한 신고업무가 막연히 두렵기만 했는데 배부받은 '원천징수실무' 책자와 교육으로 신고업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하면서 홍보교육을 준비한 북광주서에 고마워했다.

한편 북광주서는 이번 1차 교육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자료와 개선사항을 원천징수 실무에 반영할 예정이며, 지난 23일에도 금융기관 및 비영리법인 110개 기관의 원천징수 실무자 2차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영모 북광주서장은 지급조서 전자제출과 관련해 "내년 2월말일까지 제출하는 지급조서를 95%이상 전자신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년에 수동으로 지급조서를 제출한 기관의 원천징수 실무담당자에 대해 다음달부터 3개월동안 6회에 거쳐 교육 강화를 해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원천징수 실무담당자가 국세청 전자세정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북광주세무서는 최근 정확하고 성실한 원천징수신고를 위해 사전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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