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gwangjurto@nts.go.kr, 청장·오재구)은 지난 17일 전 직원이 참여해 전자제품 및 가방, 그림 등 생활용품 총 3천23점을 '아름다운 가게 광주 2호점' 개점에 맞춰 기증하고 1일 활동천사로 나섰다.<사진>
광주청은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광주 서구 쌍촌동 일신아파트(염주동 성당옆) 지하 1층 상가에 둥지를 튼 '아름다운 가게' 2호 쌍촌점 개점식때 생활용품 판매행사를 가졌다.
'아름다운 가게' 광주 1호점인 첨단점에 이어 두번째인 쌍촌점 오픈기념으로 열린 행사에는 가게 상임이사 박원순 변호사와 윤장현 광주본부 공동대표, 오재구 광주청장을 비롯, 국세공무원 등 지역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1월부터 광주청 및 관내 13개 일선 세무서 전 직원이 동참한 가운데 가방 91점과 스포츠용품 34점, 신발 81점, 아동용품 90점, CD 등 128점, 전자제품 84점, 주방용품 160점, 그림 13점, 책 2천342점 등 총 3천23점의 생활용품을 수집했다.
오재구 청장을 비롯해 국·과장 등 광주청 직원 50여명은 이날 1일 자원봉사 판매원으로 나서 생활용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게 된다.
한편 광주청은 연말연시 어려운 장애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군부대를 찾아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불우이웃 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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